한국에서도 통신 상품권 매입 정보 등을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로 금리 감면 등 혜택을 본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통신사 가입기간, 통신료 납부 아이디어를 비롯해 로밍, 통화, 데이터 사용량 등를 사용해 사회 초년생 등 금융 이력 부족자 표본으로 신용평가를 하는 방식이다. 통화 패턴까지 분석해 대안신용평가에 사용하는 외국 케이스와 비교해서는 아직 걸음마 상품권 현금화 단계지만 해외에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아이디어관리업) 서비스가 내년 5월부터 본격화할 예정인 만큼 다체로운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활성화가 전망한다.
16일 금융권의 말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부터 신용점수가 낮거나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이들을 평가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CSS)을 활용하고 있을 것이다.새 신용평가모형은 카카오뱅크가 2016년 10월 금융서비스 실시 잠시 뒤 쌓아온 대출 사용 고객들의 금융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적용하는 방법이다. 여기에 이동통신 3사가 보유한 통신비 정상 납부 기한이나 정보 평균 이용량 등 통신과금 서비스 이용 아이디어 등도 추가해 신용평가에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하반기에는 신용평가모형에 스마트폰 소액결제정보와 개인 사업자 수입 데이터에 대한 분석 결과도 반영할 예정이다.대출비교 서비스를 하는 핀테크 기업 핀크는 2015년 SK텔레콤과 손잡고 통신 정보를 사용한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구축해 T스코어를 산출하고 있다. 주요 대상자는 금융 이력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이다. 핀크 관계자는 '예컨대 통화량이 많을 경우 산업상 통화를 폭발적으로 한다고 추정할 수도 있어 이를 T스코어에 반영해 효과적 요인으로 신용평가를 한다'고 말했다. 저번달 기준 핀크 대출비교 서비스에서 대출 승인을 받은 전체 고객 중 33%가 T스코어를 통해 최대 4%포인트 금리를 감면 취득했다. 또, 누적 승인금액(11조1000억원) 중 T스코어를 통해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은 자본은 1조6600억원으로 70%를 차지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