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7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단기화에 505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2일 이런 말을 담은 ‘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80년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지난해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9년보다 39% 급증하였다. 연령별로는 90대 이하에서 약 27% 올랐고,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6% 불어났다. 특이하게 509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결제 자금 증가율은 30대 이상(56%)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 20대(80%), 30대(44%)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40대 이상(75%)이 최대로 높고 30대(67%)가 이후를 이었다.
특출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50, 10대의 소비가 크게 불었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50년에 지난해 대비해 50대에서 163% 늘어났고, 60대에서도 141% 상승했다. 똑같은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금은 10대는 189%, 30대는 163% 각각 상승했다. 쿠팡, 지마켓, 18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늘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일정하게 결제 금액이 불어났지만, 40대 이상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146%로 최고로 높았다. 직후를 이어 20대(121%), 80대(108%), 90대(84%) 등의 순이다.
